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에프에잇)의 여섯 번째 작품 ‘하얀 까마귀’가 18일(금) 밤 10시 10분 시청자를 찾는다.
‘하얀 까마귀’를 통해 ‘SF8’ 프로젝트를 함께한 장철수 감독은 “제안을 받았을 때 내가 해야 할 프로젝트가 왔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방송을 앞둔 지금은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SF8’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하얀 까마귀’는 과거 조작 논란에 휩싸인 BJ가 트라우마 게임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서려고 하지만 가상 세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게임이라는 소재에 SF 호러를 접목, 생소한 장르와 소재의 만남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얀 까마귀’ 제목에 장 감독은 “원작 소설의 제목은 ‘코로니스를 구해줘’였다. ‘코로니스’는 아폴론 신의 아내 이름으로 거짓말을 한 ‘하얀 까마귀’ 때문에 죄 없이 죽은 인물이다. 피해자 관점의 원작 제목을 가해자 관점으로 바꾼 이유는 작품 자체가 가해자 중심으로 흐르기도 하고 ‘하얀 까마귀’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기억하기 쉬울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얀 까마귀’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안희연, 신소율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장철수 감독은 “두 배우와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함께 하면서 안희연은 튀어 오르는 탄성이 뛰어난 배우, 신소율은 밀착하는 점성이 뛰어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두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가 손잡고 충무로의 수필름이 제작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제공 : MBC, 수필름, DG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