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박2일 멤버들이 기차여행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 나인우가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또 새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바로 배우 유선호였다. 2002년생 21살인 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전라북도 군산시로 향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관광 전용 열차로, 세계 최초로 한옥식 온돌방이 내부에 마련돼 있다. 오랜만에 기차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이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열차 여행에 마냥 신난 막내 멤버들과 달리 고인물 멤버들은 아찔한 추억들이 되살아났다. 시즌1에서 가락국수를 먹다가 기차 승강장에서 낙오 당했던 ‘1박 2일’ 최초의 낙오자 김종민의 17년 전 레전드 악몽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