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70~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임예진이 사선가를 찾았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대청소를 하며 손님맞이에 한창인 사선녀 앞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배우 임예진은 너무 일찍 사선가를 찾은 탓에 자매들에 휩쓸려 집안일을 도맡게 됐다.
큰 마음먹고 미뤄뒀던 벌집 분봉과 청소를 시작한 안문숙은 임예진에 자연스럽게 모자와 장화를 쥐여주며 텃밭 관리를 부탁했다. 자매들과 텃밭에 도착한 임예진은 엉성한 자세로 물을 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혜은이는 직접 물 뿌리기 시범을 보이며 임예진을 다그쳤다. 이에 임예진은 “혜은이 언니는 이길 거라 생각했는데!”라며 앙탈을 부렸다.
임예진은 15살 때 영화 ‘파계’로 데뷔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원숙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여고 졸업반’에서는 이덕화, 이정길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진짜 진짜’ 시리즈를 통해 원조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오른 임예진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예진은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자신을 비롯해 스태프들까지 정성스럽게 챙겨 준 박원숙에 대한 추억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PD 남편의 데뷔작에 박원숙이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 줬던 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