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들
영화 <이소룡-들>이 시사회를 갖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포스트 이소룡이 되려는 ‘이소룡-들’이 등장하던 시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소룡-들>이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소룡의 열성팬이자 <이소룡-들>을 직접 수입한 이경규의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0일(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직접 관객들 앞에 나선 이경규는 “많은 분들과 <이소룡-들>을 함께 봄으로써 이소룡을 좋아했던 분들은 추억에 잠길 수 있고, 이소룡을 잘 몰랐던 세대들은 왜 이소룡이 20세기 최고의 아이콘이었는지 이 영화를 통해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수입하게 됐다”라고 수입 계기를 밝혔다. 또한 “학창 시절에 이소룡을 만난 게 <복수혈전>으로 이어졌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며 이소룡을 통해 영화의 꿈을 키웠음을 전한 이경규는 “이소룡 때문에 배우가 되신 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사연도 담겨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소룡-들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끌어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소룡-들>은 1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에이디지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