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1절 캡처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경찰관의 사명감이 MC들을 감동시켰다.
이천의 한 사진관에 방문한 MC들은 80년이 넘은 필름들을 발견하고 탄성을 내뱉었다. 이천 시민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저장된 필름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던 장민호와 장성규는 55년 전 필름의 인화를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흔쾌히 복원 작업을 수락한 주인장은 세월이 무색한 퀄리티의 복원물을 MC들에 선보였다. 3대를 잇고 있는 주인장의 놀라운 솜씨에 MC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직접 카메라 앞에 선 장성규는 “차은우처럼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물으며 주인장을 당황시켰다.
양희은의 아침이슬에 도전한 주인장은 도우미 찬스로 장민호를 선택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장민호는 불안한 출발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완벽하게 1절을 완창하며 도전자에게 금반지를 안겼다.
장호원 파출소에 도착한 장성규와 장민호는 시민을 구조한 영웅 경찰관을 만났다. 2023년 폭우로 마을이 침수됐을 때 앞장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고립된 80대 노인의 구조를 위해 허리까지 차오르는 흙탕물을 헤치고 노인을 업고 나왔던 경찰관의 용기는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도 남은 인생조차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쓴다는 경찰관은 가장 감동스러운 순간으로 자녀들의 인정을 받았을 때를 꼽았다.
“어느 날 케이크를 선물하면서 감사하고 고생 많았다고 하더라.”라며 추억을 밝히던 경찰관은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민호는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격려했다.
KBS 2TV <2장1절>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리얼리티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사람 냄새나는 이웃들의 비범한 인생사와 의외의 노래실력을 엿보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