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4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주현미는 KBS 2라디오 개편을 맞아 <주현미의 러브레터> DJ로 매일 아침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라디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현미는 6년 동안 KBS2라디오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라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는 주현미는 <러브레터>를 통해서 동시대를 살아온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주현미만의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줄 예정이다.
매일 아침을 청취자들과 함께 ‘설렘’과 ‘행복’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밝힌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80-90년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일상속의 반짝거리는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러브레터’의 박종성 PD는 “라디오는 DJ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방송이다. 그런 점에서 솔직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이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주현미씨야말로 ’러브레터‘의 적임자이다. 요즘처럼 힘든 일이 많을 때, 오래된 친구같은 방송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2020년 8월 31일부터 매일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KBS 2라디오 (106.1Mhz)에서 만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