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뉴미디어 방송(숏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정 선정된 <썸머가이즈>(극본 육시몬, 감독 허찬, 제작 스타크루이엔티/여니픽처스)가 지난 주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사는 이번 작품을 ‘뉴미디어 드라마’로 소개하고 있다. 

‘썸머가이즈’는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4명의 청춘 남녀의 hot 청춘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작품으로 씨엔블루의 이정신, 권현빈, 강미나(구구단 미나), 아이오아이와 프리스틴을 거친 임나영, 신예 이정식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던 미니드라마 ‘마이런웨이’ 등을 연출했던 허찬 감독은 “마치 대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의 성공이라며, 시즌2까지 이 출연자들의 라인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스타크루이엔티(주)는 한국판 ‘코요테 어글리’ ‘칵테일’을 표방한 드라마 ‘썸머가이즈’는 춤과 음악, 청춘을 키워드로 하여 제주도의 유려한 자연환경을 통해 비주얼을 돋보이는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기존의 작품들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과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시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향후 시즌제와 스핀오프의 제작 및 콘텐츠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