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대 강단에 섰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세계적인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K-푸드 학회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류수영은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3개월여 동안 방송, 레시피 연구, 강연 준비를 병행했다.
류수영이 강연한 장소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 유명인사들이 강연한 곳. 그는 “준비는 3개월 전부터 했다. 잠을 거의 못 잤다. 강연문을 영어로 준비하니까 정말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강단에서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남편들을 상대로 요리를 알려줬다. 요즘은 남자도 요리를 잘하는 게 필수다”라며 “남자도 요리를 할 줄 알아야 아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요리 안 하면 이혼당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연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류수영의 스탠퍼드 대학교 강연 현장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대단하다”, “고생 많이 했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