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이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OTT서비스 웨이브는 NBC유니버설로부터 수급한 SKY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gangs of london) 시즌 1'을 최초 공개한다.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9부작 드라마다.
20년 간 가장 강력한 범죄조직 수장이던 ‘핀 월레스’(콤 미니)가 살해당하자 조직 후계자가 된 아들 ‘션’(조 콜)이 범인을 찾아 복수할 계획을 세우며 시작된다.
무수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션’은 두마니(Dumani) 가문의 조력으로 후계자 입지를 굳히며 국제 범죄 조직 세계에 긴장을 불러오지만, 그를 도울 수 있는 자는 월레스 가문에 기이한 흥미를 지닌 하층민 ‘엘리엇 핀치’(소프 디리수, Sope Dirisu)뿐이다. 가혹한 운명은 이들을 런던에서 가장 큰 범죄 조직의 일에 휘말리게 한다.
이 작품은 올해 4월 영국 Sky Atlantic에서 공개 후 일주일 간 223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지난 5년 간 Sky Atlantic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작품이다.
<블랙미러>, <피키 블라인더스>의 ‘조 콜’이 살해된 범죄 보스의 아들 ‘션’을 연기하고 <왕좌의 게임>의 ‘미셸 페어리’가 그의 엄마로 등장한다. 그 밖에 <휴먼스>의 ‘소프 디리수’가 엘리엇 핀치 역을, <더 뱅커> 시리즈의 ‘콤 미니’가 션의 아버지 ‘핀 월레스’ 역으로 출연한다. <키리>의 ‘루시안 므사마티’,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의 ‘파아파 에시에두’, <마더 파더 선>의 ‘피파 베넷-워너’가 두마니 가문의 주역으로 열연한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디스 웨이 업’, ‘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 ‘FBI’ 스핀오프작 ‘FBI: 모스트 원티드’를 공개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