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매주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33.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또한 TV드라마 부분 화제성 순위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에도 7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각기 다른 로맨스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남매 상봉‘이 시청자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매주 주말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는 ’한다다‘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꽉 마주 잡은 손과 어두운 조명에도 가려지지 않는 두 사람의 빛나는 미소가 사랑스러운 ’나규(나희X규진)커플‘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정은(강초연 역), 조한철(건달 역)도 눈길을 끈다.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보게끔 한다고. 뿐만 아니라 촬영 중 지어 보인 차화연(장옥분 역), 백지원(장옥자 역)의 환한 미소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초희(송다희 역), 이상이(윤재석 역), SF9 찬희(최지원 역)의 개구진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촬영 내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여기에 매 방송마다 찐형제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상엽, 이상이의 장난기 가득한 순간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이어가던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이 맞닥뜨려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홍연홍(조미령 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동생인 척 접근, 파격적인 엔딩 장면을 탄생시켜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