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인 플레이어들의 역대급 팀워크가 펼쳐진다.
6월 3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거대한 악을 무너뜨리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한 배를 탄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 해커 임병민(이시언 분), 파이터 도진웅(태원석 분),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 분)와 그들 앞에 나타난 정수민(오연서 분)까지 지독하게 엮일 다섯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들이 직접 연기 팀플레이 점수를 공개했다.
먼저 소재현 감독도 “따뜻한 형이자 주인공으로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송승헌은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 배우 그리고 이 모든 플레이어들이 모여 만들어낸 시너지는 만점이기 때문에 각각 100점씩 주어 팀플레이 점수는 총 500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꽉 찬 점수만큼이나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연서 역시 “10점 만점에 10점이다. 팀플레이가 정말 좋다. 각 캐릭터의 포지션이 잘 잡혀있어 호흡도 완벽했고, 서로 어떤 대사나 행동을 할지 ‘척하면 척’하고 알 수 있었다”는 답변으로 예사롭지 않은 연기 합을 예고했다.
반면 이시언은 “송승헌 배우와 태원석 배우는 ‘플레이어’ 시즌1부터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까지 긴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100점이고, 오연서 배우는 이전에 짧지만 함께 작업을 한 적이 있어서 95점, 장규리 배우와는 첫 작업이라 90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고민의 여지 없이 “100점”이라고 답한 태원석은 “강하리를 주축으로 플레이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작전을 수행하는 것처럼 연기를 할 때도 서로가 있어서 각자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며 동료들과의 시너지를 짚었다.
끝으로 다른 배우들보다 20점을 더한 120점을 준 장규리는 “촬영장에서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항상 같이 밥을 먹고 끝나면 또 같이 야식을 먹었다. 촬영하는 시간이 아니어도 항상 붙어있었다”고 밝히며 찐친을 방불케 하는 플레이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