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출사표’를 던졌다.
나나가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 민원왕 구세라로 변신,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나나가 분하는 구세라는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할 말은 해야만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구세라의 통통 튀는 사이다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티저와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 처음 도전하는 나나는 형사, 검사 연기를 보여준 전작들과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구세라를 연기하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서공명으로 분하는 박성훈과의 로코 케미도 단연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전작 ‘저스티스’를 통해 한 번 호흡을 맞춰본 만큼 나나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박성훈과의 최강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라의 성격을 꼭 닮은 개성 만점 세라 패밀리는 물론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현실 친구 3인방 세라 삼총사까지 다채로운 인물들과의 이야기로 ‘출사표’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