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더블 타이틀 곡인 ‘하우 스위트’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aespa, DXMON(다이몬), E’LAST(엘라스트), JD1, JO1, MCND, NEXZ, NOWADAYS, tripleS, We;Na, ZEROBASEONE, 뉴진스(NewJeans), 어센트(ASC2NT), 원어스(ONEUS), 이스트샤인(EASTSHINE), 키코 (Kik5o), 트로이카(TROIKA)'가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NewJeans)가 'Bubble Gum'과 'How Sweet'으로 컴백, 이번 여름을 뉴진스로 가득 물들일 뉴진스만의 청량하고 힙함 감성을 보여줬다. 또한 X1의 'MCND'와 원어스(ONEUS)의 'Now (Original by Fin.K.L)' 컴백 무대가 준비됐다.
이날 뉴진스는 하이브 내홍 속에서도 안정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뉴진스는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의 더블 타이틀 곡인 ‘하우 스위트’ 와 ‘버블 검’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버블 검’ 무대에서 멤버들은 하얀 셔츠와 검은 반바지의 교복 느낌 의상으로 통일한 의상을 입고 청순미를 과시했다. 발등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혜인을 제외한 4인이 무대에 올랐다.
세로로 구성된 화면비 연출이 Z세대 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멤버들은 뉴진스 특유의 자연스러운 힙합 감성을 무대에서 그대로 연출해냈다.
지난달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된 수록곡 ‘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졌다. 뉴진스 멤버들이 푸른 바닷가와 목장에서 보내는 청량한 어느 여름날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1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뮤직비디오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 다음 무대에서는 ‘하우 스위트’를 공개했다. 통이 넓은 Y2K 힙합 패션을 입은 멤버들은 Z세대만의 힙 감성을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에 둔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뉴진스 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뉴진스의 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멜론 ‘탑 100’ 차트에서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은 각각 6위와 1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벅스 뮤직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하우 스위트’가 1위, ‘버블 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