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생활비 마이너스에 시달리는 40대 가장의 고민이 공개됐다.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지하니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꼼꼼하게 분석했고 “투자를 적극 추천한다!”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어 회수 가능한 투자와 불가능한 투자를 구분할 줄 아는 경제관념 습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필은 고정 편집자 고용 시 수입과 상관없이 고정 비용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메라에 투자할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재판매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지만 인력 고용은 채널의 흥행 여부와 관련 없이 지출이 발생되기 때문. 이에 김경필은 편집자 고용을 파트타임으로 대체할 것을 충고했다.
지하니는 “뿌옇던 하늘에 먹구름이 걷힌 느낌이다.”라며 솔루션에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필은 지하니 맞춤 행동 강령을 전했고 지하니는 “잊지 말자 내 월급도 소비다!”를 큰 소리로 외쳤다.
4인 가족 가장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40대 의뢰인은 아내와 함께 17살, 14살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보험 설계사로 일하는 의뢰인과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아내의 월수입은 총 450만 원으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정도였지만 의뢰인은 “마이너스 생활비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출 분석을 의뢰했다.
관찰 영상을 통해 지켜본 의뢰인의 일상은 성실과 부지런함 그 자체였다. 쉴 틈 없이 영업을 다니며 업무에 열중하던 의뢰인은 퇴근 후 배달 부업까지 뛰며 구멍 난 생활비를 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