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진한 스킨십보다 더 설레는 김명수, 이유영의 등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3회에서는 예고 없이 들어온 신윤복(김명수 분)의 스킨십에 김홍도(이유영 분)의 심장이 남아나지 않을 예정이다.
7년 전 웹툰 학원 제자와 선생 사이로 연을 맺었던 신윤복과 김홍도는 7년 후 이웃으로 재회했다. 김홍도가 몰라보게 달라진 신윤복을 반가워할 새도 없이 신윤복은 군사부일체의 자세로 김홍도를 대해 그녀를 당황에 빠뜨렸다. 김홍도는 나란히 걷지도, 같은 테이블에 앉지도, 전화번호를 교환하지도 않는 신윤복의 행동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곧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때문에 포장마차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모습은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신윤복과 김홍도는 편의점 환영식 때처럼 등을 마주하고 앉아 있다. 다소 굳어 있는 신윤복의 얼굴과 그의 말 한마디에 온 집중을 기울이는 김홍도의 표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부로 대해줘
특히 김홍도에겐 급상승하는 심박수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써야하는 일이 벌어진다. 유교 보이가 김홍도에게 몸을 기대는 의외의 행동을 하는 것. 김홍도는 놀란 나머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얼어있고 신윤복은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평하게 눈을 감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신윤복은 선을 넘지 않았기에 그의 돌발 행동은 더욱 설렘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늦은 밤, 신윤복과 김홍도가 포장마차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이번 스킨십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 전말이 낱낱이 밝혀질 신윤복과 김홍도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 번의 터치로도 심쿵을 일으키는 김명수, 이유영을 만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오늘(20일) 밤 10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