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시간여행자 루크>가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3D TV시리즈 애니메이션<시간여행자 루크>는 시간여행이라는 요소(타임 엘리베이터)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어드벤처, 실제 역사와 유적,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배경으로 모험을 하며,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 위기탈출 등 흥미진진한 요소가 가득 담겨 있으며, 전체 11분물 5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의 전체 스토리는 주인공 ‘루크’와 그의 친구인 ‘진’이 역사적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시간여행을 통해 각 나라의 과거 속 유물들을 지켜내는 이야기이며, 그 모험들 속에서 잃어버린 할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은 유물을 지키기 위해 이집트, 이탈리아, 페루, 영국 등 10개국을 포함해 전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떠나게 되며, 각 국가별 주요 유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제작 투자사인 대원미디어와 함께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품의 TV 방영과 함께 대원씨아이를 통해 스티커미니북이 출시될 예정이며, 방영 이후 스티커 색칠북과 캐릭터 스티커북, 필름북, 스토리북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 계획이 잡혀있고 완구, 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비롯해 공연 및 전시분야까지 상품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여행과 모험, 유물수비대라는 소재와 스토리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만큼 앞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말레이시아의 기글가라지와 공동제작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2018년 KOCCA 국산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사업과 2019년 KOCCA 우수애니메이션 레벨업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