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C메이트의 본격적인 무대 평가가 시작됐다.
심사위원 C메이트와의 첫 대면식에서 ‘으르렁’팀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조민재의 소개가 진행됐다. “조트리오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에 방심하고 있던 C메이트는 “어! 혹시?”라고 반응하며 조민재의 가족 관계에 집중했다.
조민재는 과거 ‘조트리오’로 활동했던 조규천의 아들로 타고난 가수 유전자를 자랑했다. 김성은은 “아이돌 데뷔에 성공하면 가족에 가수가 한 명 늘어나게 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민재는 “가수 가족 7명을 만드는 게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NCT DREAM의 ‘헬로 퓨처’팀의 멤버 중 SNS 영상 조회수 3,500만을 자랑하는 일본 출신 미도리가 C메이트의 관심을 받았다. 미도리의 영상이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본 적 있다.”라고 웅성거리며 미도리의 인기를 증명했다.
본격적인 퍼포먼스 심사가 시작됐다. C메이트는 ‘가장 데려오고 싶은 메이트’와 ‘1등 메인 보컬’로 가장 많은 메이트 픽을 받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팀을 첫 번째 심사 대상으로 호출했다.
공연을 지켜본 C메이트는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있는데 노래에 눌린 느낌이다.”라며 혹평을 시작했다. 인규는 “같은 노래를 부르지만 설득력이 없다.”며 산만하게 펼쳐진 공연에 아쉬움을 표했고 바타는 “컴퍼스로 그린 듯 오직 각도만 지킨 느낌이다.”라고 혹평했다.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쏟아지는 혹평에 충격받은 내꺼하자 팀은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노래 분석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면서 가사의 뜻부터 심층 분석하기 시작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첫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