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없는 날것 그대로의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가 막을 열었다.
첫 공개 녹화를 앞두고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을 명칭하는 ‘C메이트’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35명의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첫 방송 때 선보일 공연을 준비했고 C메이트 리허설을 통해 첫 번째 평가를 받게 됐다.
EXO의 ‘으르렁’을 준비한 첫 번째 팀이 심사위원 앞에 섰다. 개인 소개가 이어지는 중 특이한 이력을 자랑하는 신원천의 자기소개가 C메이트의 눈길을 끌었다. 신원천은 서울시 유도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소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학교 때 수영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는 신원천의 놀라온 소개가 이어지자 임한별은 “스태미나의 원천이 뭐예요?”라는 장난스러운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으르렁’팀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조민재의 소개가 이어졌다. “조트리오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에 방심하고 있던 C메이트는 “어! 혹시?”라고 반응하며 조민재의 가족 관계에 집중했다.
조민재는 과거 ‘조트리오’로 활동했던 조규천의 아들로 타고난 가수 유전자를 자랑했다. 김성은은 “아이돌 데뷔에 성공하면 가족에 가수가 한 명 늘어나게 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민재는 “가수 가족 7명을 만드는 게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NCT DREAM의 ‘헬로 퓨처’팀의 멤버 중 SNS 영상 조회수 3,500만을 자랑하는 일본 출신 미도리가 C메이트의 관심을 받았다. 미도리의 영상이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본 적 있다.”라고 웅성거리며 미도리의 인기를 증명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첫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