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캡처
김홍도(이유영) 직장 상사 이향기(김시현)는 홍도에게 이도영(서벽준)과 데이트를 위해 한식당 성산관 예약을 부탁했다. 홍도가 “제가요?”라며 언짢은 표정을 짓자 도영은 “회식 준비 하려고요.”라며 급히 둘러댔다.
길고 긴 웨이팅을 뚫고 예약을 하던 홍도는 이도영 이름으로 2명이 아닌 20명을 예약했고 직장 동료들에게 ‘이도영 대리님이 회식 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데이트를 위해 성산관에 들어선 도영과 향기는 직장 동료들의 환영과 어마어마한 회식비에 놀란다.
도영은 늦은 밤 홍도의 집을 찾았고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었다. 도영은 홍도와 향기에 양다리를 걸친 죄를 사과했고 홍도는 측은함을 느꼈다. 하지만 도영은 “사과했으니까 회사 그만둬 줘. 너 때문에 회사 다니기 힘들어.”라며 억지를 부렸다.
끝까지 비겁한 도영의 태도에 격분한 홍도는 “난 절대 회사 안 그만둬. 불편하면 네가 그만두던지!”라며 소리를 질렀다. 도영은 홍도의 손목을 붙들고 위협적인 태도로 퇴사를 권했다.
이때, 도영의 폭력을 막아서는 신윤복(김명수)이 등장했고 “누구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이냐.”라며 도영을 윽박질렀다. 윤복은 단번에 도영을 제압했고 “다시는 이분의 옥체에 함부로 손대지 말거라.”를 당부했다.
도영은 “너도 남자 있었네! 그럼 나만 잘못한 건 아니잖아!”라며 홍도에 폭언을 퍼부었다. 윤복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도영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명심하거라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라는 명언을 시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제작 판타지오)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예의바른 로맨스를 그린다. 조선시대 선비와 패션회사 직장인이라는 상반되는 조합에서 펼쳐지는 티키타카 로맨스가 유쾌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