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일) 저녁 8시10분 KBS 1TV에서는 4·19 혁명 60주년 특집으로 <4월의 함성, 역사를 바꾸다>가 방송된다.
1960년 4월 19일은 ‘피의 화요일’이라 불린다. 시민들을 향한 경찰의 총격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4·19 혁명이 60주년을 맞는나. ’4·19‘의 사적 의미는 무엇이며, 진정한 4·19정신이란 어떤 것일까.
분단과 전쟁으로 모든 민주역량이 파괴된 폐허의 땅, 1960년 당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불모지였다. 그 척박한 땅에서 ‘4·19혁명’을 이끈 역사의 주역들은 어린 중고대학생과 평범한 시민들이었다. 부정부패와 무고한 죽음에 대한 그들의 순수한 분노는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졌다.
“민주주의 사수하자”.
당시 ‘민주와 정의’를 외쳤던 시민들의 기억과 증언, 그리고 다방면의 기록을 통해 4・19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4・19혁명이 대한민국 역사에 새긴 깊은 의미를 되짚어 본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자, 시대의 지성인이라 불리는 김형석(101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4·19혁명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 자식 같은 제자들을 떠나보낸 비통한 역사. 그 앞에서 100세의 철학자는 “4·19 주역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민주주의 산통이 되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키워냈다”라고 강조한다.
4·19 혁명 60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고, 또 어디로 뻗어가야 하는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4·19 정신에 비추어 그 답을 찾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