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영웅물 꽁트 ‘슈트맨’으로 신선한 웃음을 예약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김대희가 총 24부작을 예고한 야심작 ‘슈트맨’을 공개, 개그장인의 노련미(美)가 살아있는 콩트를 보여주고 있다.
김대희는 흰 슈트를 입고 약한 자들을 도와주는 히어로 ‘슈트맨’으로 변신해 시청자를 웃길 예정이다. 그는 힘의 원천인 ‘흰 슈트’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코믹한 히어로의 모습을 표현, 적나라한 하의 실종부터 투명 비닐 옷, 리어카를 입으로 끄는 차력쇼까지, 거침없이 망가지는 살신성인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슈트맨’은 호시탐탐 김대희의 흰 슈트를 노리는 악당들과 히어로 ‘슈트맨’의 대립이 어린이들의 취향도 저격하고 있다면서 동심까지 놓치지 않은 김대희의 개그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명불허전 연기력과 탁월한 개그감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김대희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