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입담을 뽐냈다.
홍진영은 오늘(9일) 방송된 KBS Cool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만남의 광장 코너에 출연했다. 홍진영은 “1년 만에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컴백하게 됐다. 요즘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4월 1일 거짓말처럼 컴백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SNS 라이브로 소통한다고 생각하며 무대를 하고 있다.”고 청취자에게 인사를 던졌다.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에 대해 홍진영은 “그동안 컴백할 때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왔는데 이번 신곡 장르는 탱고와 트로트를 결합한 ‘탱트’라고 이름을 붙여봤다. 여러 장르에 도전하다 보니 다음에는 ‘쌈바에 도전해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안무가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1년마다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데 매번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포인트 안무는 ‘안돼요’ 춤과 ‘한 번만’ 춤이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홍진영의 노래에서 따온 키워드 토크 코너가 이어졌다. 첫 번째 키워드로는 ‘따르릉’이 선정됐다. 연애할 때 최장 6시간까지 통화해봤다고 전한 홍진영은 “원래 길게 통화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길게 통화하는 건 대화의 맛이고 사랑의 맛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앞으로도 많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정은지의 가요광장 보는라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