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세븐틴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82MAJOR, BEWAVE, FANTASY BOYS, IVE, LAS(라스), MA1, The KingDom (더킹덤), tripleS, ViV, Xdinary Heroes, 김우진, 김재환, 리오(LEO), 세븐틴(SEVENTEEN), 솔라(Solar), 어센트(ASC2NT), 육성재, 캐치더영(Catch The Young), 티오지(TOZ)'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비투비 육성재가 솔로로 컴백했다. 이날 육성재는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BE SOMEBODY'를 선보였다. 또한 S1을 시작으로 마지막 멤버 S24까지 2년 만에 완전체를 이룬 트리플에스가 'Grils Never Die'로 컴백했다.
이외에도 가수 김재환이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김재환은 약 4개월 만에 컴백해 미디어 템포의 댄스곡인 '나만큼'의 무대를 준비했다. 스페셜 무대에는 MA1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Time of Our Life)'를 선보였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35명 참가자로 구성됐다.
이날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MAESTRO’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 특유의 풀 파워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화제를 모은 댄스 브레이크와 지휘봉을 활용한 퍼포먼스 연출, 무엇보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세븐틴은 아이브를 꺾고 1위를 달성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MAESTRO’는 공개 직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플로, 유튜브 뮤직,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