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만큼이나 따뜻하고 유쾌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빛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천호진(송영달 역)과 차화연(장옥분 역),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천호진과 차화연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끈다. 매 순간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훈훈한 미소를 발산한다고. 또한 짠돌이 아빠와 억척 엄마로 변하기 전,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함이 느껴져 흥미롭다.
이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민정과 이상엽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앙숙 부부와는 달리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민정과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상엽의 모습이 포착된 것. 장소 불문, 촬영 중 지어 보인 두 사람의 환한 미소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재밌게 촬영한 장면들이 굉장히 많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니 즐겁게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한번 다녀왔습니다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