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초희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공감과 위로의 가족드라마라고 밝혔다.
이초희는 “우선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같은 좋은 작품을 하게 돼서 영광”이라면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밝혔다.
이초희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고 아직 촬영 초반인데도 진짜 가족 같은 느낌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즐거운 분위기인데 뒤로 갈수록 더욱 탄력이 붙어 더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초희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막내딸이자 여행사 인턴 사원 송다희 역을 맡아 따뜻한 이야기와 공감 가득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초희는 “다희는 배려심이 많고 다른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챙기는 선한 인물”이라면서 “언니 오빠들에 비해 어떻게 보면 부족한 면이 있지만 모나게 표출하지 않는 착한 성격이다.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 확실한 면이 있는 인물”이라고 매력적인 인물인 다희를 소개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이초희/ 굳피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