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의 제주 생활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에너지 넘치는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진서연의 눈길 사로잡는 모닝 루틴은 물론 이사한 진서연의 새로운 제주 하우스까지 공개됐다.
진서연의 하루 일과는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 5시 30분 어둑어둑한 다락방에서 시작됐다. 스산한 분위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흰 옷을 입은 진서연이 조용히 등장했다. 진서연은 다락방에서 작은 불씨를 켜는 등 의미심장한 의식을 이어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진서연의 모닝 루틴 중 하나인 아침 명상을 위한 준비였다.
잠시 후 진서연이 명상에 돌입했다. 꼿꼿한 자세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는 진서연의 포스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족의 족장님 같다”라고 표현해 진서연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무려 1시간 여의 명상을 마친 진서연은 얼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시꺼먼 가루를 발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 '이건 또 무슨 의식일까?' 궁금해하는 가운데, 진서연은 선물 받은 얼굴 팩이라고 밝혔다. 마치 ‘아바타’에 나올 것 같은 모습에 모두가 ‘아바타 캐스팅’을 기대하게끔 했다.
또 진서연의 새로운 제주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얼마 전 이사했다는 진서연의 제주 하우스는 집안은 물론 집 앞 마당에서도 산방산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전망을 자랑했다. 산방산의 기운을 받은 것 외에도 집안 곳곳에서 포착된 진서연의 취향저격 아이템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9개월차 제주댁 진서연의 웃음 가득, 정 가득한 제주 일상도 공개됐다. 진서연은 “제주 이모들이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생일이었던 진서연을 위해 육아동지 엄마들과 사우나에서 가까워진 제주 이모들이 합동으로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이어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흡사 동네잔치 규모의 생일파티 현장이 담겨 있었다. 20명이 넘는 인원이 진서연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파티였던 것. 진서연은 당시를 떠올리며 “플래카드까지 해 주셨다”며 감동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연복 셰프가 "제주도 간 지 1년도 안됐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알게 된 거예요?"라고 묻자 진서연은 "9개월 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