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가 솔로로 컴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BEWAVE, 82MAJOR, BOYNEXTDOOR, EPEX(이펙스), FANTASY BOYS, IVE(아이브), The KingDom(더킹덤), TIOT(티아이오티), Xdinary Heroes, YOUNITE, 도영, 세븐틴(SEVENTEEN), 솔라(Solar), 유니코드(UNICODE), 이스트샤인(EASTSHINE), 이진혁, 이찬원, 티오지(TOZ), 피커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세븐틴과 아이브가 컴백해 기대를 높였다. 세븐틴은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인 타이틀곡 'MAESTRO'를 선보인다. 'MAESTRO'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아이브는 '해야(HEYA)' 무대로 컴백해 태양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동작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또한 마마무 팔색조 보컬리스트 솔라가 혼자서 선보이는 'But I'와 Xdinary Heroes의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 컴백 무대로 준비됐다.
이날 솔로로 컴백한 솔라는 미니 2집 ‘COLOURS(컬러스)’의 타이틀곡 ‘But I(벗 아이)’ 무대를 꾸켰다.
신곡 ‘But I’는 알앤비와 록이 결합한 장르로, 애절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곡 구성이 높은 중독성을 안긴다. 솔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 복수하는 통쾌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특히, 솔라는 약 2년 1개월 만에 솔로로 음악방송에 출격,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켰다. 솔라표 자유분방한 매력과 시원한 샤우팅으로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COLOURS’는 솔라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총 6곡이 담긴 가운데, 솔라는 자작곡 4곡을 포함 대부분의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솔라의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