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에 출연하는 강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강훈은 어디서든 잘 먹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명랑쾌활한 성격의 고두식 역을 맡았다. 극중 고두식은 동네 작은 고갈비집 막내아들로 누나 셋이 다 시집간 집에 남아 부모님과 함께 유쾌하게 살아가는 인물.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날샘디자인’ 입사 동기 김솔아(신예은)처럼 뼛속까지 ‘멍뭉미’를 장착한 캐릭터 고두식은 가끔은 눈치 없지만 더없이 순수한 행보를 펼쳐 ‘어서와’에 웃음과 감동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강훈은 단편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상태. ‘어서와’의 고두식 캐릭터를 통해서 어떤 빛깔의 열연을 펼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훈은 “첫 촬영 때의 설렘과 상황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멋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열심히 배우며 즐겁게 촬영했다”라는 첫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촬영 내내 느낌이 정말 좋았던 ‘어서와’는 제게 정말 큰 의미인, 그리고 참으로 소중한 작품이다. 첫 방송도 꼭 함께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시고, 더불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드라마 '어서와' 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