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가 때로는 인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고양이가 되기도 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캐릭터 ‘홍조’로 전격 변신한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는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남자’로 변하게 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홍조는 낮잠을 자다 꾼 꿈처럼 ‘인간’으로 변했던 한순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고양이로서, 주인에게 버림받고 갈 곳을 잃어 내몰릴 위기에 처한 순간, 김솔아(신예은)를 만나 아주 특별한 ‘한집 살이’를 펼치게 된다.
김명수가 나른하고 평화로운 홍조로 전격 변신한 ‘첫 포스’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명수는 “사람으로 변했던 시절을 추억처럼 간직하며 살던 고양이가 김솔아를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을 품게 되는 순간들을 어떻게 구현할지 많이 생각했다. 그러다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답을 찾아가며 ‘어서와’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탄생시키고 있는 ‘어서와’ 첫 방송 꼭 시청 부탁드린다”는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