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 수익금 기부와 함께 또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전국기준 시청률 7%(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포함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동시에 지난 방송에 이어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메뉴개발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수익금은 결식아동 등에 기부한다. 마장면, 돈스파이(미트파이), 떡빠빠오(떡 쭈빠빠오), 태안탕면(파래탕면), 꼬꼬밥(꼬꼬덮밥)까지 총 5개의 출시메뉴가 탄생한 가운데 2월 28일 방송에서 첫 수익금 기부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1차 기부금은 총 4435만 8198원이다. 이중 2천만 원은 2020년 2월, 무엇보다 심각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기부금은 결식 아동 돕기 지원 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셰프의 대표로 이경규, 이영자가 기부금을 전한 가운데 메뉴평가단장 이승철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편스토랑’의 기부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하며 뜻 깊은 프로그램의 의지를 전했다.
이날 첫 기부 금액과 함께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그 동안 얼마나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했는지도 공개됐다. 마장면을 통해 우리 쌀 60톤, 돈스파이(미트파이)를 통해 우리 밀 83톤, 떡빠빠오(떡 쭈빠빠오)를 통해 우리 돼지 13톤, 태안탕면(파래탕면)을 통해 우리 파래 0.6톤, 가장 최근에 출시된 꼬꼬밥(꼬꼬덮밥)을 통해 벌써 우리 닭고기 8톤이 소비됐다고. 기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됐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6번째 주제인 ‘달걀’로 메뉴개발에 돌입한 편셰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영자는 봄향기 가득한 달걀 메뉴 개발에 나섰고 정일우는 박명수, 김강훈 등과 만나 달걀 음식을 맛봤다. 이정현은 달걀로 아픈 엄마를 위한 반찬을 만들며 뭉클함을 자아냈고, 44차원 이유리는 열정 만수르답게 철판요리 불쇼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이와 함께 3월 1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로도 만나볼 수 있다.(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편스토랑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