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돌아왔다.
김윤아는 25일(목)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관능소설]을 발매했다. 김윤아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6년 발매한 [타인의 고통] 이후 약 8년만의 신보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장밋빛 인생’과 ‘종언’을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예술 영화를 보는 듯한 ’종언’과 한예리 배우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장밋빛 인생’이 오늘부터 1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두 타이틀곡은 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리스너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한층 더 깊어지고 넓어진 김윤아의 음악 세계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김윤아 표 발라드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종언’, 본격적으로 탱고 사운드를 앞세운 ‘장밋빛 인생’ 외에도 플라멩고 기타가 돋보이는 ‘마지막 장면’, 진한 재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체취’, 듣는 재미가 있는 ‘해피엔딩’과 몇 마디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 ‘행복을 바라는 게 잘못인가요’ 까지 다채로운 사운드로 가득 차 있다. 듀엣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이 인상적인 ‘카멜리아’, ‘평범한 남자’, ‘U’, ‘부사의 정원’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모든 트랙이 아름다우며 조화롭게 구성된 앨범을 선보인다.
김윤아는 26일부터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동명의 콘서트 ‘관능소설’을 개최한다.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