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여행을 떠난 자매들이 영덕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소영은 “영덕에 왔으니 박달대게는 꼭 먹고 싶다.”며 자매들을 졸랐다. 결국 자매들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영덕 대게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매들은 대게 경매에 참여하며 박달대게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대게 중 다리에 완장을 차고 있는 게가 박달대게라는 정보를 습득한 자매들은 눈을 반짝이며 박달대게 공략에 나섰다.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친 자매들은 마지막 가위바위보까지 승리하며 그토록 원하던 대게를 손에 넣었다.
기쁨에 심취해 있는 자매들 앞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근처에서 ‘사장님은 당나귀 귀’ 촬영 중이던 정준하는 자매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정지선 셰프가 있는 행사장으로 자매들을 초대했다.
정지선 셰프는 영덕 대게를 활용한 게살샤오마이와 게살크로켓버거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자매들은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이며 정준하와 못다 한 안부를 나눴다.
안소영에게 “누나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정준하에 혜은이는 “옛날에 소영이랑 무슨 일 있었어?”를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안소영은 “우리 둘이 썸 탔었어.”라며 천연덕스럽게 반응했고 당황하는 정준하를 바라보며 자매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