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붐, 김대호가 '0.5성급' 무인도 체크인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가 29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푹다행’은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물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 시청자들을 초대한 안정환과 일꾼들이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준비에 한창인 안정환, 붐,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무인도 손님인 시청자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도를 변화시키려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먼저 벽돌 앞에서 황당해하는 안정환, 붐,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손님 체크인을 앞두고 긴장, 초조해하는 CEO 안정환과 일꾼들. 그때 안정환이 붐, 김대호에게 손님들이 오기 전 반드시 끝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일을 지시하고, 이에 일꾼들이 부랴부랴 일을 시작했다고. ‘푹다행’ 프로젝트를 시작한 장본인이자, 0.5성급 무인도의 CEO 안정환이 무엇을 지시하고 있는지, 일꾼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세 사람이 합심하여 벽돌을 쌓으며 무언가를 만들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들은 벽돌에 시멘트까지 바르는 대공사를 하는데. 과연 무인도 손님인 시청자를 위해 어떤 것들을 만드는지, 또 이로 인해 0.5성급 무인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합류한 아나운서 김대호의 활약이다. 일을 벌인 안정환, 그와 오래 호흡을 맞춘 붐과 달리 새 일꾼 김대호가 어떤 활약을 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잠수 슈트를 풀 장착한 김대호는 과감하게 바다에 입수해 남자 잠수부를 뜻하는 '머구리' 작업을 펼친다. 여기에 더해 바다를 즐기는 김대호의 모습에서 자연인의 향기가 느껴졌다고. 무인도 경험은 초보지만, 열정만은 고수인 김대호가 ‘푹다행’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4월 29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