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주인공 신예은의 수줍지만 친근한 미소가 가득 담긴 ‘세 번째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 길픽쳐스)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10대들의 공감 로맨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각종 CF, 가요무대를 종횡무진하며 2019년 ‘루키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이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정 많은 김솔아 역을 맡아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개나리빛 후드티를 입은 김솔아가 조심스럽게 다가서며 친근함을 가득 머금은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 김솔아는 수줍은 듯 소매와 모자를 꼭 쥐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가움을 숨길 수 없어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은 채 시선을 맞춰오고 있다.
게다가 김솔아는 “너 다른 사람 마음 볼 줄 알아?”라며 누군가의 ‘속마음’이 궁금해 속삭이고 있다. 과연 김솔아는 누구를 향해 말을 걸고 있는 것일지, 그리고 어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 이러한 이야기를 건넨 것일지, 국내 최초 ‘반려 로맨스’에 시선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신예은은 기쁨과 상처를 표현하는 ‘폭’이 굉장히 넓은 배우다. 그래서 사람과 사랑, 나아가 관계를 세밀히 느끼고 솔직히 보여줘야 하는 ‘김솔아 캐릭터’를 그려내기 최적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서와’를 통해 신예은이 보여줄 조금은 특별한 ‘반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드라마 ‘어서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