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두 캐릭터의 역대급 케미와 강렬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내 안의 너’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내 안의 너’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시그니처 무기인 ‘쌍검’과 ‘클로’에 서로의 모습이 반영되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역대급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쌍검’과 ‘클로’를 교차한 모습은 <엑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 로고를 연상하게 해 마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은 어두운 바 안에서 홀로 외롭게 앉아 있는 ‘울버린’ 옆으로 슬그머니 나타나는 ‘데드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울버린’은 자신을 억지로 바깥으로 데려가는 ‘데드풀’을 향해 주먹을 꽉 쥐며 공격 태세를 취하지만 클로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이를 본 ‘데드풀’은 “클로 부전이네. 마흔 넘은 울버린들에겐 흔한 증상이야”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던 첫 만남 이후 ‘데드풀’은 “소중히 여기던 것을 다 잃게 생겼어. 세상 구하는 일은 하나도 몰라, 근데 넌 알잖아!”라며 ‘울버린’을 찾아온 이유를 밝혀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티격태격 하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 ‘울버린’을 향해 “엑스맨이었잖아. 최고의 엑스맨”이라는 ‘데드풀’의 감동적인 멘트가 이어져 MCU 역사상 최고의 콤비가 탄생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1위에 빛나는 영화 <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과 휴 잭맨의 울버린이 빚어내는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7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