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부캐 JD1으로 일일 견습생에 도전한다.
일일 견습생으로 출연한 JD1은 과거 개훌륭에 출연했던 제작자 정동원에 “내가 봐도 창피했다.”며 공개 저격에 나섰다. JD1은 다양한 반려견 지식을 뽐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박세리가 출제하는 견종 테스트에 난감해했고 갑자기 AI 에러를 일으키며 웃음을 안겼다.
JD1은 수리용 구급상자를 소환해 급히 에러를 수리하며 콘셉트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고민견 앞에서는 갑자기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며 고민견을 비롯해 현장에 있는 보호자와 출연자들을 당황시키기도.
고민견 찡구는 잠시 머뭇거리는 듯했지만 이내 JD1을 향해 맹렬하게 짖으며 공격성을 드러냈다. AI 매력을 한껏 뽐내던 JD1은 준비한 대처법이 모두 소진된 듯 강형욱에 SOS를 보냈다.
이경규는 하네스 줄 대신 목줄 교체를 요청했다. 찡구는 이경규와 시선을 고정한 채 짖음을 멈추지 않았다. 정동원은 “귀가 아프기 시작했다.”라며 난감함을 표했고 참다못한 이경규는 “지금 민원 난리 나서 쫓겨나게 생겼다고!”소리치며 보호자들의 답답한 심정을 대변했다.
이경규가 목줄을 잡자 찡구는 격하게 반항하며 목줄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보호자들이 방으로 들어가자 찡구는 짖음을 멈추고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이경규가 거실 산책을 권하자 찡구는 괴성을 지르며 리드를 거부했다.
강형욱은 “보호자가 사라지자마자 반가움에서 경계심으로 행동이 바뀌었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찡구의 행동에 집중했다. 이어 노견인 찡구의 건강을 우려하며 이경규에 주의를 당부했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