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너클즈’가 4월 27일로 공개를 확정했다. ‘너클즈’는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의 캐릭터 ‘너클즈 디 에키드나’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본의 게임 제작사 세가의 ‘소닉 더 헤지혹’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게임 속 유일무이한 핵주먹이자 괴력의 가시두더지 ‘너클즈’를 메인으로 한 단독 드라마인 만큼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 ‘수퍼 소닉2’에서 처음으로 ‘너클즈’ 역의 성우를 맡았던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오리지널 시리즈 ‘너클즈’의 목소리를 맡아 관심을 끈다. 이드리스 엘바는 영국 BBC 인기 시리즈 ‘루터’를 비롯해 영화 ‘퍼시픽 림’,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에서는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의 헤임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6년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2012년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2011년 BET 어워드 시상식 연기상은 물론 2016년 영국 신년서훈명단(2016 New Year Honours)에서 4등급 대영제국 훈장(OBE) 수훈자로 선정된 이력을 자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너클즈’는 강렬한 붉은 가시 머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빛내며 전류가 흐르는 손으로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의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너클즈’는 인간 동료 웨이드 휘플(아담 팔리 분)을 전사로 훈련시키면서, 자신의 힘을 빼앗아 악의적으로 사용하려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펼쳐진다. 이에 지구를 지켜야 하는 너클즈에게 주어진 특별한 임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16일(화)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너클즈’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 이드리스 엘바를 비롯해 스콧 메스쿠디, 애덤 팰리 등이 참석해 ‘너클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 팬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시리즈 기반의 실사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너클즈’는 4월 27일(토)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전체 6개 에피소드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파라마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