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미스터리 스릴러 <콜>(감독:이충현)로 돌아온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콜>에서 박신혜가 맡은 ‘서연’은 20년 전,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과 우연히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된 뒤 과거를 바꾸려는 인물. 박신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른 헤어, 의상 스타일 등 외적인 변신은 물론 섬세한 감정 변화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박신혜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은 장르이고 ‘서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기에 <콜>을 선택하게 됐다. ‘서연’은 제가 이제껏 맡았던 정의로운 캐릭터들과는 상반된 면모를 지녀 굉장히 새로웠고 연기하는 동안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충현 감독은 “(박신혜는) 경험이 많아 단단한 힘을 지닌 배우다. <콜>에서 중심이 돼 영화를 이끌어 갔기에 그가 장르 영화도 잘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스릴러로 돌아온 박신혜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신혜의 강렬한 스릴러 연기가 기대되는 <콜>은 오는 3월 개봉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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