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말과 글이 세상을 휘젓는 세상에 ‘품격 있는 소통’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라디오 청취자를 찾는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진행하는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이 3일(월)부터 매일 KBS 1라디오(수도권 97.3 MHZ)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은 매일 오전 7시 55분과 오후 4시 55분, 2차례 방송된다.
매체를 통해 연일 쏟아지는 정치인의, 연예인의 막말 논란, 우리는 말들이 ‘오염’된 시대를 살고 있다.
극단적이고 자극적 말들, 혐오와 차별을 품고 있는 말들이 범람하고 있다. ‘말 같지 않은 말’ 들의 홍수 속에서 품격있는 말과 대화의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 <회장님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다뤄온, 품격 있는 소통 전문가 강원국이 말하는 ‘말 같은 말’은 과연 무엇인지 신설 미니 프로그램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을 통해 그 의미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다양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건강한 말의 쓰임, 대화의 방법 등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지적이고 실용적인 재미를 청취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은 오는 2월 3일 월요일부터 매일 아침 7시 55분-58분, 오후 4시 55분-58분까지 KBS 1라디오 (수도권 97.3 MHZ) 에서 하루 2번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강원국의 말 같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