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개봉하는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 ‘노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새로운 <혹성탈출> 프랜차이즈를 이끌 주인공 ‘노아’(오웬 티그)는 순수함과 호기심이 넘치는 어린 유인원의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린다. 깊은 숲속에서 독수리를 키우며 살아가는 독수리 부족의 일원인 ‘노아’의 모습은 새 이야기의 시작을 이끌 주인공으로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한 사건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터전을 떠나 예상치 못한 여정을 겪게 되고 ‘노아’는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거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으로 주목할 스토리 미리보기는 어린 유인원 ‘노아’를 변화시킨 ‘라카’(피터 마콘)와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와의 만남이다. ‘라카’는 품위와 도덕성, 강인함에 대한 ‘시저’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유일한 유인원으로 ‘노아’에게 과거 인간과 유인원이 공존하며 살아온 세상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퇴화된 인간들 중 유독 영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화를 맞이한다. ‘노아’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세상의 비밀에 대해 깨닫게 되고 위험한 지배자에 맞서기 위한 길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순수하기만 했던 ‘노아’는 한층 더 단단하게 성장하며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인간과 유인원의 공존을 위한 전투가 시작된다
‘노아’의 원대한 여정의 끝을 궁금하게 만드는 마지막 스토리 미리보기는 유인원 제국의 절대적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와의 대적이 될 것이다. ‘프록시무스’는 막강한 권력으로 유인원 제국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유인원 진화에 필요한 인간의 문명과 기술을 갈구하는 절대자로 등장한다. 특히 인간들 중 유독 영리하다고 알려진 소녀 ‘노바/메이’를 쫓는 과정에서 ‘노아’와 거대한 충돌을 예고한다. ‘시저’의 유산을 이어 인간과의 공존을 바라는 ‘노아’가 강력한 지배자 ‘프록시무스’에 대적하며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전개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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