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에 나선 자매들이 여주 도자기 전시회에 방문했다.
자매들을 도자기 전시회에 초대한 김흥배 명장은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에 자매들을 소개했다.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에 감탄하던 자매들은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작가들의 제안에 솔깃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시회 방문에 이어 명창 김영임의 초대를 받은 자매들은 선물을 한 아름 사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자매들은 여주 특산품 땅콩과 쌀, 고구마를 김영임에 선물했다.
안문숙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혼자 몰래 준비한 특별 선물을 전했다. 김영임은 ”시커멓고 하얗기도 하고 뭔가 움직이는 것 같다.”며 선뜻 선물에 다가가지 못했다. 안문숙은 김영임을 위한 특별 선물로 살아 있는 애완닭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선물 증정식을 마친 자매들은 김영임이 직접 꾸민 세컨 하우스 투어를 시작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박원숙은 디테일한 구조까지 하나하나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영임의 세컨 하우스는 한옥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자매들은 남다른 김영임의 미적 감각에 감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