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은-이채영이 한 겨울에도 온천-냉천 체험을 즐긴다.
17일(금)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는 지난 해 방송된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주인공인 이영은-이채영-김산호-김사권의 대만 화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각각 팀을 나눠 여행을 떠난 이영은-이채영과 김산호-김사권이 화롄의 근교 소도시인 이란과 타이동까지 섭렵한다.
이날 여행설계자로 나선 이채영은 “대만의 이란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곳에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스팟이 있다”고 전한다. 이채영은 “온천뿐만 아니라 냉천이 있다. 특히 냉천은 세계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대만 이란의 쑤아오 마을, 딱 두 군데에만 있는 스페셜한 여행지”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냉천을 즐기는 이영은-이채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끈다.
이날 냉천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들의 다리를 신기하게 바라봐 VCR을 보던 MC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냉천이 탄산수였던 것. 두 사람은 기포가 생긴 다리를 연신 문지르는가 하면 “다리에 기포가 생겨. 신기하다”며 시선을 떼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17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배틀트립 화면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