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젊은 피가 뭉쳤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만남이 기대를 높이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윤성현)이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박열>, <아이 캔 스피크>에 이어 3년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린 이제훈은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안재홍은 준석의 오른팔이자 분위기메이커 장호로 분해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위험한 계획 속에서도 친구들을 웃음으로 독려하는 캐릭터로 남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 역을 맡아 친구들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며, 박정민은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 역을 맡아 친구들의 계획에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윤성현 감독은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사진= 영화 ' 사냥의 시간' 포스터 - 배우사진/ 싸이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