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이 테이, 이석훈과의 독특한 우정을 공개한다.
6일(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경자년을 기념하기 위해 쥐띠인 민경훈이 절친 테이X이석훈을 초대해 삼총사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민경훈은 “쥐띠 해를 맞아 준비한 게 있다”며 시작부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7년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연예인 친구가 몇 명 없다”, “특별히 절친 두 명을 초대했다”고 밝힌다. 곧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민경훈의 절친인 테이와 이석훈이 등장, 그런데 이석훈은 “(절친인데) 거의 2년 만에 본다”고 밝혀 그를 당황케 했는데, 이에 민경훈은 “원래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테이는 “경훈이는 내가 뮤지컬 한 지 7년 만에 드디어 공연을 보러 와줬다“며 그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드러냈는데, 민경훈은 ”(뮤지컬 한다는 걸) 잊고 있었다“고 해명해 테이를 더욱 분노케 했다. 뿐만 아니라 민경훈은 16개월 된 아들이 있는 이석훈에게 ”애가 있었냐“고 묻는 등 무심함의 끝판왕을 보여주기도.
절친 아닌 절친 같은(?) 세 사람의 독특한 우정은 6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