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오늘(10일) 공개된다.
본편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선택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야심찬 도전에 대해 주연 배우들은 입을 모아 감탄을 전했다.
‘우채운’ 역을 맡은 주지훈은 “대체육,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근미래들에 대한 현실적인 얘기들을 담고 있는 스펙터클한 액션 스릴러”라고 <지배종>을 소개했고 ‘윤자유’ 역의 한효주는 “시나리오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1, 2화를 단숨에 읽었다”면서 탄탄한 시나리오에 매료됐음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연기 열정을 불태워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태성 촬영 감독은 주지훈에 대해 “천재에 가깝다. 똑똑한 배우”라고 극찬을 전했고 한효주에 대해서는 “우리 작품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게 보여야 되는 인물이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인물인데 눈빛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오묘한 기분이 든다”면서 촬영 소감을 전했다.
비밀스러운 야망을 감춘 ‘선우재’ 역을 맡은 이희준에 대해 박철환 감독은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인데 희준 배우가 잘해줬다. 배우로서 물이 오른 시기에 이 작품을 한 것 같다”면서 아낌없는 애정을 전했다. 또한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 그룹의 연구소장 ‘온산’ 역의 이무생에 대해서는 “자기 캐릭터를 ‘이무생화’ 시켜서 표현하는 탁월한 장점이 있는 배우”라고 소개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인공 배양육’의 시대가 열린 2025년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디테일한 프로덕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이태훈 미술 감독은 배양육과 관련된 실제 기업과 그곳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에 대해 방대한 자료 조사를 했다고 밝혔고 이에 배우들 역시 “또 다른 어떤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 “부수기 아까운 세트”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와이어 액션부터 맨몸 액션 그리고 총과 칼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 등 역동성을 높이면서도 리얼리티를 살린 <지배종>만의 특별한 액션 역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끝으로 주지훈은 <지배종>에 대해 “까도 까도 나오는 매력을 지닌 적양파 같은 작품”, 한효주는 “과연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하는 똑똑한 작품”이라고 소개해 절대 놓쳐선 안될 단 하나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지배종>은 4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