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Y2K 콘셉트를 제대로 선보였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7일(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한 ‘내 남자친구에게(To My Boyfriend)’ 무대로 일요일 저녁을 신나게 채웠다.
아일리원은 블랙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원피스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나아가 통통 튀는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원곡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안무를 아일리원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것은 물론 상큼 발랄한 표정 속 ‘Y2K 콘셉트’에 찰떡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리원은 지난 4일 두 번째 싱글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을 공개, 새로워진 음악 스타일과 이미지 변신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청순부터 걸크러쉬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신곡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을 발표한 아일리원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에프씨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