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이 슈퍼 루키 아이돌 면모를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드리핀, KISS OF LIFE, 엔싸인, NCT DREAM, NOWADAYS, 더뉴식스, 유니스, 비비업, 싸이커스, 경서, 아일릿, 앰퍼샌드원, 영파씨, 캐치더영, 톡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퍼플키스, 홍지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NOWADAYS가 핫 데뷔 무대를 꾸몄다. KISS OF LIFE, 드리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뱅크 MC 르세라핌 홍은채가 건강상 이유로 출연하지 못했다.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은 “홍은채가 오늘 오전 급성 위염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안정과 회복을 위해 오늘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된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은채는 배우 이채민과 함께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홍은채 대신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 멤버 윤아가 투입됐다.
이날 아일릿은 소녀 감성미를 듬뿍 담은 무대로 슈퍼 루키 아이돌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 ‘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Magnetic’을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에 자리했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두 차트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한 신기록이다.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