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개막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진전시회 <매그넘 인 파리> 특별전이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등장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5일 방송에서는 주인공 청하와 준휘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매그넘 인 파리 > 관람 장면이 나올 예정이다.
극중 설인하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김청하와 김재영이 연기하는 구준휘는 매그넘 인 파리 전시장에서 파리의 감성을 느끼며 즐거워한다. 특히 김청하는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적인 작가 엘리엇 어윗의 작품 ‘에펠 타워 100주년’ 앞에서 너무도 낭만적인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 속의 사랑도 비도 다 느껴진다고 말하는데 이를 통해 구준휘가 자신이 김청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또한 두 주인공은 매그넘 포토스의 창시자이기도 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작품에 큰 감동을 받기도 하며 전시장 곳곳을 감상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매그넘 인 파리’ 특별전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의 소속 작가 40명이 담은 파리의 인물과 풍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작가 엘리엇 어윗의 작품 ‘에펠 타워 100주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