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매 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해킹 사건의 배후는?
20년지기 우정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충격 사건의 연속!
BF 그룹의 대표 ‘윤자유’ & BF의 연구소장 ‘온산’
첫 번째 포인트는 20년 넘게 지속된 우정도 흔들리게 만드는 충격적 사건에 휩싸인 한효주, 이무생의 예측불가 스토리이다.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BF 그룹의 기술총책임자인 ‘온산’(이무생)은 대학시절부터 함께 해온 20년지기 친구이자 회사를 함께 창립할 만큼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BF 그룹의 인공 배양육이 세균덩어리라는 루머와 연구소를 노린 거액의 랜섬웨어 해킹사건 발생,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이 내부 직원일 수 있다는 증거까지 발견되면서 ‘윤자유’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온산’마저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연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생명공학기업 대표의 비밀 vs. 국무총리의 야심
두 번째 포인트는 비밀스러운 욕망을 감춘 대한민국 국무 총리 ‘선우재’(이희준)와 BF 그룹 대표 ‘윤자유’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다. BF 그룹의 배양액이 세균 덩어리라는 기사가 보도된 직후, ‘선우재’는 ‘윤자유’를 총리 공관으로 호출하게 된다. 이어 “BF는 대한민국의 대외 신임도와 관련 있어요”라며 말을 시작한 ‘선우재’는 이어 “배양액 루머 사실이죠? 그래서 신고 못했죠?”라며 ‘윤자유’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이에 ‘윤자유’는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랜섬웨어 범죄를 일망타진한 최초의 정치인이 되어주세요”라며 그의 권력을 향한 욕망을 이용해 BF 그룹을 겨냥한 악의적 공격을 해결하려고 한다. 특히 이 장면은 한효주, 이희준의 압도적 열연으로 완성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사건의 배후, 캐릭터의 목적
마지막 관람포인트는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BF 그룹 대표 ‘윤자유’에게 접근하게 된 이유이다. ‘우채운’은 과거 군인 시절, 자신이 근무하던 부대에 대통령을 노린 의문의 테러 사건이 발생해 큰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테러를 막지 못해 소중한 것들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테러의 표적이 되었던 전직 대통령 ‘이문규’(전국환)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무사했던 기업 총수들을 의심하던 ‘이문규’는 테러 사건 이후, 세계 최대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 BF 그룹 ‘윤자유’를 의심하며 그녀에게 접근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후 ‘우채운’은 여러 테스트를 통과해 ‘윤자유’의 전담 경호원으로 채용되고 그녀와 함께 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한다. 이처럼 <지배종>은 BF와 ‘윤자유’를 둘러싼 충격적 사건 외에도 ‘우채운’이 쫓는 테러 사건의 배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 회 놀라운 반전을 자랑할 역대급 서사 맛집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