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문승유가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현실 여동생'으로 거듭났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나수정 역으로 출연해 극 중 친언니 나아정(전종서 분)과 친자매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문승유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승유는 “뜨거웠던 작년 여름, 미션 임무 완수를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던 ‘웨딩 임파서블’이 올해 봄볕을 맞으며 불가능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친언니인 아정이의 무조건적인 지원군이었던 수정이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했던 두 달이었습니다”라며 작품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평소 너무 좋아하던 전종서 선배님과 자매로 만나 가까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극 중에서 엄마, 아빠, 남편 그리고 귀여운 아들에게 늘 사랑받는 수정이를 연기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웨딩 임파서블’을 함께해 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함께 작품을 만들며 동고동락한 배우 및 스태프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작품을 하나씩 하나씩 찍어갈수록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해 가며 문승유라는 배우가 조금씩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깊어져가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 이어질 문승유의 미션에는 언제나 불가능이 없도록! 그 여정 속에 늘 시청자분들이 함께해 주시고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GOOD BYE 웨딩 임파서블!”이라며 신인다운 풋풋한 포부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기약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문승유는 드라마 '자취, 방', '속아도 꿈결', '금수저', '가슴이 뛴다', '밤에 피는 꽃' 영화 '미드나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신예다. 특히, 드라마 '금수저'에서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똑똑한 동생을 위해 일찍부터 취업 전선에 뛰어든 누나 이승아 역과 '밤에 피는 꽃' 속 이하늬의 아역인 어린 조여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안방 시청자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웨딩 임파서블'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신의 소중한 필모그래피의 한 페이지를 더 채워낸 문승유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